# 의정부 녹양동 식당 단골 찌개맛집 명동찌개마을
이 글은 절대 홍보글이 아니며 말 그대로 내가 다니면서 맛본집의 주관적이
식당, 음식 리뷰입니다.
사실 줄 서는 것도 싫고 유명하다고 가보면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아 그냥 내 입맛에 맞는 식당리뷰입니다.
식당을 찾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맛과 분위기입니다. 유명한
곳도 많지만, 진짜 맛있는 찌개를 먹으려면 단골들이 꾸준히 찾는 숨은 맛집을 알아야 하죠. 저는 의정부 녹양동에서 꾸준히 찾는 찌개 맛집을 하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명동찌개마을*입니다.
이곳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함께 일하는 인테리어 도장 사장님의 추천 덕분이었죠. 도장 이사장님은 식당 건너편 풍전빌라에 오래 거주하셨고, 동네 식당을 잘 아는 분이라 믿고 방문했죠. 몇 년 전 첫 방문 이후, 사무실과도 가까워서 일주일에 1~2번은 꼭 찾게 되었죠.
특히, *알탕*은 제가 여태껏 먹어본 알탕 중 최고라 생각할 만큼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며, 칼칼하면서도 개운한 국물이 입맛을 돋우고, 신선한 알의 식감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정부식당 중에서도 이렇게 깊은 국물 맛을 내는 곳은 드물다고 생각하는 식당 중의 하나죠.
깔끔한 인테리어를 기대하기보다는, 오랜 세월 단골들에게 사랑받아온 편안한 분위기를 즐기실 분들께 추천드리며, 무엇보다 찌개 맛 하나만큼은 확실한 만족감을 주는 곳입니다.
목차
1. 위치 및 주차 정보
명동찌개마을은 의정부 녹양동에 위치한 숨은 찌개 맛집입니다. 주변에 법원이 있어 평일 점심시간에는 직장인 손님들로 붐빕니다.
의정부 녹양동 명동찌개마을
주차 공간은 식당 앞과 근처 골목길에 마련되어 있지만, 자리가 한정적이므로 차량 이용 시 점심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추가로, 운동장 쪽으로 가시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2. 외부 및 내부 전경
명동찌개마을은 오래된 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외관은 화려하지 않지만 그 안에 숨겨진 진정한 맛이 있습니다. 내부는 깔끔한 편은 아니 지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오래된 식당의 내부모습이죠. 1층이 다 차면 2층도 이용 가능합니다. 저도 2층은 딱 한번 이용해 봤어요. 사무실과도 가까운 덕분에 일주일에 1~2번은 꼭 찾게 되는 곳입니다.
3. 명동 찌개마을 메뉴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다양한 찌개류인데,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선호하는 것은 **알탕**입니다. 명동찌개마을의 알탕은 여태까지 먹어본 것 중 최고라고 자부할 정도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나며, 알의 식감이 탁월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 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반찬도 만족스러운데, 깍두기, 멸치볶음, 김 등 간단하지만 정성이 느껴지는 맛입니다. 특히 찌개류와 잘 어울려서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 양푼 돼지김치찌개 - 9,000원
- 양푼 동태찌개 - 11,000원
- 알탕 - 11,000원
- 부대찌개 - 9,000원
- 북어콩나물해장국 - 9,000원
- 닭볶음탕 - 34,000원
- 닭 한 마리 김치찌개 - 34,000원
공깃밥 추가는 1,000원, 라면사리는 1,0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4. 내가 맛본 집! 맛 평가
인테리어 시공을 하는 사람들에게 점심 한 끼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 끼를 제대로 먹어야 오후에도 힘을 내서 일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명동찌개마을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 곳입니다.
특히 *알탕*의 맛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국물은 칼칼하면서도 담백하고, 알의 부드러움과 깔끔한 마무리가 아주 훌륭합니다. 의정부에서 알탕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지만, 제 입맛에는 이곳이 단연 최고입니다.
점심시간에는 근처 법원 직원들과 동네 주민들로 붐비기 때문에 조금 일찍 방문하거나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식당보다는 제 입맛에 맞는 곳을 선호하는데, 이곳은 그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켜 주는 단골집입니다.
10점 만점에 9점! 의정부에서 찌개류를 맛보고 싶다면 "명동찌개마을"을 강력 추천합니다.
'내가 맛본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정부 녹양동 공들인 감자탕 솔직 후기! 뼈다귀 해장국 점심." (4) | 2025.02.26 |
---|---|
"의정부 녹양동 철원 오대쌀 갓지은 솥밥!" 내가 맛본 한식 (1) | 2025.02.25 |
"동두천 굴사랑 솔직 리뷰! 내 돈 내고 다녀온 굴찜 맛집" (2) | 2025.02.24 |
"내가 맛본 의정부 녹양동 돈부리 솔직 리뷰! 돈가스와 중식의 콜라보" (5) | 2025.02.22 |
점심 한 끼의 행복, 양주 "참숯 한우돈" 내가 맛본집 후기! (1) | 2025.02.20 |